CBD 오일은 오메가 3가 풍부한 연어의 약 15배 함유되어 있는 만큼 정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최근 강아지 영양제로 떠오르고 있는 성분인데요. 강아지에게 급여를 할까 말까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주원료인 햄프씨드 때문에 많이 망설여질 텐데요. 오늘은 바로 강아지 CBD 오일 효능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BD(Cannabinoid)의 약자로 카나비노이드 오일을 뜻하는 단어로, 햄프씨드에서 추출한 천연 화합물을 뜻하는 단어이며, THC(환각성분)이 들어있는 대마씨의 겉잎을 제거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중독성 없이 강아지 건강에 도움 되는 성분만 들어있는 오일입니다.
강아지 CBD 효능
항염작용
CBD 성분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수용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로 인해 수용체에 결합을 함으로써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CBD 자체 성분만으로도 면역 체계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염증을 완화해 주는 효능을 지닙니다.
통증 완화
강아지의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에 존재하는 ECS(EndoCannabinoidSystem)는 주로 강아지의 통증, 기분, 수면 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CBD 오일이 ECS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이로 인하여 질병 등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 관절염 종류의 질환에 대한 통증에 효능이 있습니다.
아토피 완화
아토피는 강아지 피부 염증 반응이기 때문에 항염 작용을 하는 CBD 오일이 아토피를 완화시켜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토피로 인한 강아지의 긁는 행동을 완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뇌전증 완화
뇌전증은 뇌 신경의 세포에서 비정상적인 활동이 일어나는 상태로써 이로 인하여 경련이나 발작 증상을 유발하는데요. CBD는 GABA(신경 전달물질) 작용을 증가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GABA의 경우 뇌에서 신경 전달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수치가 증가하면 전기적 활동이 감소하게 되어 뇌전증 증상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완화
CBD 오일은 세로토닌 수용체에 영향을 주어 세로토닌 작용을 조절하는데, 이때 강아지의 기분을 안정화 시켜주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강아지 CBD 오일 주의사항
적정량 공급
CBD 오일의 경우 판매되는 제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적정량이 아닌 과도한 양을 공급하게 될 경우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압 저하
마찬가지로 CBD 오일을 많은 양을 급여하게 될 경우, 순간적으로 혈압의 수치를 급격하게 낮추기 때문에 이로 인하여, 어지럼증을 유발합니다.
구강 건조
CBD 오일을 급여하게 되면 강아지의 입에서 침이 생성되는 것을 저하시킬 수 있어, 구강을 건조하게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