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신나게 산책을 한 후 집에 도착해서 보면 간혹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걷는 모습을 보곤 심장이 털컹 내려앉곤 합니다. 이때 우리 강아지가 어디가 아픈 건지 정확한 원인을 몰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오늘은 강아지 다리 절뚝 원인 및 예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able of Contents
Toggle강아지 다리 절뚝
강아지가 다리를 절뚝거리는 원인은 외상으로 인한 요인이 있으며, 이 경우 그나마 치료방법이 간단하지만, 질병으로 인해 다리를 절뚝거린다면, 최대한 빠르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원인
발바닥 까짐 또는 지간염
시멘트 바닥이나 아스팔트 길을 뛰다 보면 마찰로 인해 종종 발바닥 까짐이 생길 수 있으며, 특히 마킹 후 뒷발질로 인해 외상이 생겨 다리를 절뚝거릴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병이나, 세균으로 인하여, 발바닥에 염증이 생기는 지간염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
강아지 다리 절뚝 원인 중 대표적인 원인으로 슬개골 탈구를 뽑을 수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유전, 외상, 비만 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슬개골이 원래 있던 자리에서 탈구가 되어 통증으로 인한 원인이 발생하게 됩니다.
노화
강아지의 나이가 들어감으로 노화로 인해 다리뼈나 관절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퇴행성 관절염(degenerative arthritis)이라 칭하며, 다리 관절 연골이 닳아 뼈와 뼈 마찰로 인해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강아지 절뚝 거림 원인이 됩니다.
디스크
척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변형 또는 손상으로 인한 자리 이탈로 인해 신경이 눌려 절뚝거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와 같이 질병으로 인한 디스크 질환이 올 수 있지만, 노화나, 견종에 따른 디스크 증상이 나타납니다. 유전적으로 디스크가 오는 견종은 아래와 같습니다.
- 닥스훈트
- 웰시코기
- 비글
- 푸들
비만
비만견의 경우 무거운 체중이로 인해 관절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절뚝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인 경우 절뚝거림 외에 심장 질환이나, 호흡 문제 등도 생길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 파열
강아지가 산책을 하거나 뛰면서 놀 때 과하게 몸을 움직이게 될 경우 십자인대 파열이 될 경우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다리를 절뚝거리거나 발을 들고 다니게 됩니다.
예방
원인 및 증상에 따라 강아지 다리 절뚝 거림 치료 방법에 차이가 있으며,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게 미리 예방을 하는 것도 치료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발바닥 보습
강아지 발바닥이 건조할 경우, 쉽게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에는 강아지 발바닥에 보습제나 오일을 발라 건조하지 않게 예방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발 착용
발바닥 패드 까짐 증상이 자주 일어나는 강아지의 경우, 외출을 할 때 신발을 착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강아지 신발을 고를 때는 가죽이나 천으로 된 제품을 착용할 경우 오히려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일회용 신발을 착용시켜주셔야 합니다.
영양제
슬개골 탈구로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영양제를 급여하여 어느 정도 늦출 순 있습니다. 보통 1기는 수술을 안 하지만 이후 2기부터는 강아지 상태에 따라 수술로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맞는 보조제를 급여하시기 바랍니다.
다이어트
강아지 체중이 평균보다 많이 나갈 경우, 식이조절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치료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다만 운동을 과격하게 할 경우 오히려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적절한 운동을 해주세요.
마치며
오늘은 강아지 다리 절뚝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쉽게 치료가 가능한 발바닥 까짐 외에 다른 원인들은 집에서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동물 병원을 내원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