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그 관한 정보 5가지

오늘은 중국 송나라에서 유래된 견종인 퍼그 관한 정보를 알아볼까하는데요. 울그락 불그락한 외모와는 다르게 웃는 모습이 다른 소형견 보다 훨씬 사랑스런 Pug에 대한 5가지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Table of Contents

1. 기원

중국에서 기원된 품종으로, 고려시대인( 206BC~ 200BC)에 기원된 것으로 추정되며, 무당견종과 관여하여, 대만으로 확산되었고, 16세기~ 17세기 베트남을 거쳐서 스페인과 이탈리아로 전파 되었습니다. 특히 18세기에 귀족과 왕족사이에서 귀여운 외모로 사랑을 받아 현재의 퍼그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무당견종이란? 중국에서 신성한 신사와 사원에서 신을 위한 춤을 추는 역할을 수행한 견종을 뜻하며, 파란진주와 붉은색 모래와 함께 도장에 무를 추는 개를 뜻합니다.)

2. 크기 및 외모

소형견에 포함되며, 몸무게는 수컷의 경우 6~9kg(13-20파운드) 암컷의 경우 6~8kg(13-18파운드) 이며, 체고의 경우 대략 25~28cm(10-11인치) 정도 이며, 비교적 균형이 잡힌 체구를 지니고 있습니다. 외모의 경우 굵고 짧은 다리, 동그란 머리와 주름이 많아 표현이 풍부한 외모가 특징이며, 주름 부분의 경우 다른 부위와는 다르게 종종이 닦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3. 성격

퍼그의 성격은 친밀감이 높으면서,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평소 온순한 성격으로 다른 견종에 비해 헛짖음이 적은 편이며, 인내심이 많아 어린 아이들과 놀때도 상대적으로 화를 덜 내는편입니다. 또한 주인과 가족 구성원에 대한 애착이 높은 편이라 혼자 있기 보다는 주인와 밀착해서 지내는 성격입니다.

4. 지능순위

견종 순위를 매기는 스탠리 코렌 순위에 따르면 퍼그의 경우 138개 견종 중 108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나타난 지능순위가 낮다고 해서 훈련이나 복종이 안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지능 뿐만 아니라 퍼그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 지능, 애정 표현, 환경에 대한 인식 등은 지능순위와는 별개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그렇기에 사회화 훈련이나, 복종훈련등 조금 더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금방 습득 할것입니다.

5.털빠짐

보기에는 털이 짧고, 풍성하지 않아 안빠질것으로 생각할수 있지만, 퍼그의 경우 털빠짐이 많은 견종에 속합니다. 골든 리트리버나, 말티즈 같이 긴 털을 가지고 있는 견종의 경우 털갈이를 1년에 1~2회 하지만 짧은 털을 가지고 있는 퍼그의 경우 1년 내내 털이 자라고 빠지고 하기에 털빠짐이 심합니다. 또한 길이가 짧아 공중에 털이 날리거나, 옷에 잘 달라붙진 않지만, 박히기 때문에 돌돌이로 제거가 힘들수 있습니다.

6. 관리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퍼그는 주름이 있어, 접힌 살 부분에는 공기가 원활하게 통하질 않아 피부 습진, 피부 발진과 같이 피부병이 쉽게 걸리기 때문에, 물티슈나 물수건으로 닦은 후 말리면서 피부를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귀가 접혀있다보니, 공기가 통하지 않아 귓병도 잘 생기는 편이기에 귓속 관리도 자주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