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철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만큼 산책을 좋아하는 우리 강아지들도 저녁 늦게 갔다 오면 헥헥 거리면서 금방 지치게 되는데요.
조금이나마 덜 덥게 해주는 게 바로 강아지 쿨나시, 쿨스카프, 쿨 튜브 등이 있습니다. 입어야 하는 이유와 어떤 제품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 나시 소재를 속건, 냉감 등 입었을경우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을 강아지 쿨나시라고 합니다.
소재
제품마다 조금씩 소재의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의 쿨나시 소재는 통기성이 좋은 인견(Rayon)을 주로 사용하며, 여기에 내구성이 뛰어난 폴리우레탄 재질로 만들었기 때문에, 활동성이 높은 강아지가 입었을 때도 구김이 금방 원상복구가 됩니다.
시원함
최근에 시중에 판매되는 쿨나시의 경우, 옷을 입었을 때 강아지 피부에 접촉되는 자외선을 막아주며, 인견 재질로 인해, 옷을 입었을 때 냉감을 느끼게 해주기에 더욱 시원하게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외부 구충 예방
쿨나시 제품의 경우, 모기나, 진드기 등 외부 해충으로부터 기피시켜주는, 퍼메트린(Permethrin) 성분을 옷감에 입혀 만들어졌기 때문에, 진드기로 인한 여러 질병뿐만 아니라, 모기로 인한 심장사상충까지 예방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름산책 노하우
산책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는 하루 중 가장 행복한 날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땡볕이 내리쬐는 한 여름의 경우 기온이 평균 30도 이상인데요.
이런 온도에 산책을 하게 될 경우, 강아지 발바닥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며, 더위를 탈 수 있는데요. 만약 우리 강아지가 더위를 먹었을 경우 어떠한 증상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발바닥 화상
- 구토
- 설사
- 가파른 호흡
- 경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심장박동수와 함께 혈압이 낮아져 쇼크사를 일으킬 수 있으니, 더운 여름날에는 산책을 자제하셔야 합니다.
밤 산책
낮은 강한 햇빛으로 인해 아스팔트가 뜨겁게 달궈져 있어, 발바닥 화상을 입을 수 있고, 기온이 24도 이상이 되면, 강아지가 더위를 타는 온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낮에 산책을 피하고, 밤이나 새벽시간대에 산책을 해야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습니다.
물통 챙기기
여름낮 산책의 경우, 강아지가 쉽게 탈수 증상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물은 필수로 챙겨야 합니다.
강아지 쿨나시, 쿨스카프 활용하기
물을 챙기는 것 외에 강아지가 더위를 적게 탈수 있는 방법은 쿨나시와 쿨스카프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옷을 입으면 덥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오히려 햇빛으로부터 강아지 피부의 온도 상승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강한 햇빛의 경우 피부암까지 일으킬 수 있으니, 입히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쿨나시의 경우, 강아지 몸에서 나오는 열기와 수분을 빠르게 건조시켜 오히려 체온을 낮출 수 있습니다.
강아지 쿨나시 추천 Top3
제가 추천드리는 제품은 그냥 아무 제품이나, 올리는 것이 아닌, 현재 사용 중인 제품과, 후기가 좋은 옷들만 알려드립니다.
BYC 개리야스
개리야스는 시원한 인견 소재와, 해충 방지 성분이 들어있어, 시원하면서 안전하게 산책을 할 수 있는 강아지 쿨나시입니다. 특히 사이즈도 넉넉하기 때문에 대형견이 입을 수 있는 크기도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투스투스 쿨나시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쿨나시입니다. 물에 한번 적셔 입히는 옷이며, 냉감 소재가 여름철 시원하면서 간단하게 입힐 수 있는 옷입니다. 사이즈는 XL까지 있으며 색상은 라임, 레몬, 오렌지, 민트 블루 4가지가 있습니다.
알럽펫 강아지 쿨나시
마찬가지로 냉감 재질이라 자외선을 차단해 주면서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쿨나시입니다. 옷 자체 무게도 가벼운 편이라, 덩치가 작은 소형견 아이들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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