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기르다 보면 생각보다 쉽게 발병되는 질병이 바로 췌장염입니다. 중증 췌장염의 경우 치사율이 10~58% 사이인 만큼 꽤나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는데요. 또한 재발이 쉽게 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완치 후 식이 관리를 꾸준하게 해야 합니다. 오늘은 강아지 췌장염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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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강아지 췌장염 증상
강아지 췌장에 염증이 생긴 경우 기본적으로 구토와 설사를 하며, 특히 식욕 부진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외에 다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구토 :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음식을 거의 먹지 않아도 구토를 함
- 설사 : 음식 섭취가 적은 반면 설사를 많이 함
- 식욕 부진 : 평소와 다르게 사료나 간식을 먹지 않음
- 복통 : 복부 통증으로 인하여 배를 보호하기 위해 몸을 웅크리거나 예민함
- 무기력증 : 활동량이 감소
- 발열 : 체온이 평소보다 높음
- 탈수 : 코 마름, 어지러움 증
- 다음/다뇨 :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시거나, 소변을 자주 봄
강아지 췌장염 원인
강아지의 췌장에 염증이 생겨 발병되며,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으나, 주로 지방이 높은 식이, 유전, 비만, 약물 등으로 보고 있으며 이외에 유전적 요인도 있으며, 췌장염이 자주 발생되는 견종은 아래와 같습니다.
- 코카스패니얼
- 슈나우저
강아지 췌장염 진단
강아지에게 췌장염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각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높은 확률로 완치가 됩니다. 췌장염 진단은 먼저 혈액 검사를 하여, 염증 수치를 확인하며 이후 수치가 높을 경우 진단 키트를 통해 췌장염을 검사합니다.
강아지 췌장염 치료
강아지가 췌장염에 진단을 받게 된 후 가장 많이 하는 치료 방법으로는 입원을 하며, 췌장이 휴식기를 가질 수 있도록 수액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이때 강아지의 건강 상태 및 진행 단계에 따라 2~3일이면 퇴원이 가능할 수 있으며, 진행이 많이 된 경우 더욱 오랫동안 입원을 하여 치료를 하게 됩니다.
강아지 췌장염 예방방법
올바른 식단
탄수화물이 적고, 지방이 높은 음식으로 식단을 주게 될 경우 췌장염이 쉽게 발병될 수 있습니다. 되도록 사료를 지방함량이 낮으면서 단백질 함량이 높은 사료를 공급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료량
하루에 필요한 사료 양을 평소보다 적은 양으로 여러 번 나눠서 급여하게 되면, 췌장에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췌장염을 앓고 있는 경우 췌장염 전용 사료를 급여하시기 바랍니다.
체중 관리
비만인 강아지의 경우 췌장이 발병될 확률이 더욱 높기 때문에, 항상 올바른 식단과 꾸준한 운동을 통하여, 비만견이 되지 않게 관리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건강 검진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하게 되면, 췌장염에 걸리더라도 빠르게 확인을 하여, 비교적 짧은 기간에 완치가 가능합니다. 또한 췌장염이 한번 발병되었을 경우 재발 확률이 높기 때문에 더욱 건강검진을 꾸준하게 받으셔야 합니다.
소화효소 영양제 공급
강아지의 췌장은 소화를 할 수 있도록 효소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췌장의 소화효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를 공급하게 될 경우, 췌장에 무리가 덜 합니다.
오늘은 강아지 췌장염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초기에 증상을 통해 진단 및 치료를 받을 경우 비교적 빠른 기간 내에 완치가 가능하나, 치료가 늦어져 중증 췌장염 단계로 진행된 경우,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으니 최대한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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