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자일리톨 먹으면 안되는 이유 및 응급처치

강아지가 종종 책상이나 식탁 등에 올라가있거나, 실수로 떨어트린 자일리톨 껌을 먹는 일이 종종 일어나곤 하는데요. 대부분의 견주라면 어떠한 원리로 강아지에게 해가 되는지는 정확하게는 몰라도 위급한 상황이란 것을 알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 자일리톨 먹으면 안 되는 이유와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자일리톨은 자일로스를 가공해 만든 알콜계의 당이며, 사람에게는 충치를 예방해 줄 뿐만 아니라, 설탕이나, 물엿을 대신하여, 감미료로도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섭취할 경우 1시간 이내 부작용 증상이 나타나는 만큼 매우 위독한 상황에까지 이르게 하는 성분입니다.

1. 저혈당증 유발

자일리톨 성분은 사람이 섭취하여도, 인슐린 분비가 거의 촉진이 되지 않지만, 강아지의 경우 반대로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가 되며, 이로 인하여, 혈당 수치가 감소하기 때문에 강아지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심각한 경우 쇼크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2. 간 손상

강아지가 자일리톨 성분을 과도한 양을 섭취하게 될 경우, 간세포를 파괴시켜 간 손상을 유발하며, 이로 인하여 간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간염, 간부전증, 간경변증이 발병될 수 있습니다.

3. 소화 장애

자일리톨 성분은 소화가 거의 되지 않기 때문에, 강아지가 섭취했을 경우 구토, 설사, 복부 팽창과 같은 소화 장애 증상까지 발병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자일리톨

강아지 자일리톨 응급처치

강아지가 자일리톨을 먹는 모습을 본 경우 먹고 있는 것을 강제로 뺐을 수는 있지만 이미 삼킨 경우 강아지 자일리톨 응급처치를 할 수 없습니다. 보통 강아지가 음식물을 잘못 섭취하였을 때, 과산화수소나, 소금 등으로 구토 유발을 하는 방법이 종종 나오는데요.

강아지 체중에 맞는 정확한 용량을 맞추기 힘들뿐더러, 과한 용량을 사용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자일리톨을 먹었다면 증상이 발현되기 전 즉각적으로 동물 병원을 내원하셔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치료법

동물 병원을 내원하게 되면 기초 검사, 엑스레이, 초음파 검사를 하며 상태에 따라, 구토 유발, 수액, 혈장 등등 간 수치에 맞춰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구토 유발

자일리톨과 같은 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음식을 먹었을 경우, 가장 빠르게 효과가 좋은 치료방법이 바로 구토 유발입니다. 이후 검사를 통하여 추가적인 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수액 치료

구토 유발을 한 후 혈당을 다시 체크하였을 때 혈당이 지속적으로 내려가는 경우, 포도당과 같은 수액 치료를 통하여 혈당 수치를 정상적으로 올리게 됩니다.

입원 치료

수액 치료 이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입원 치료를 통해 간 수치, 혈당 수치 등이 정상이 될 때까지 입원 치료를 통하여 집중치료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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