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자두 먹어 되는 이유 – 급여방법 4가지 및 주의사항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이면서 새콤달콤 누구나 좋아하는 게 바로 자두가 아닐까 합니다. 한창 제철이라 당도가 매우 높으며, 과일 도시락에 넣고 다니이게도 정말 간편한데요. 종종 강아지 자두 먹어도 되나요?라는 질문이 있어, 급여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운 여름철 입맛이 없어진 강아지들에게 자두는 87% 정도의 수분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맛있게 수분 보충이 가능합니다.

자두 성분

자두에는 정말 많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A와 C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베타카로틴, 펙틴, 소르비톨 등등 함유하고 있으며, 100g당 열량은 34Kcal로 당도가 높은데 반면 매우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는 과일입니다.

  • 폴리페놀
  • 제아잔틴
  • 플라보노이드
  • 에피카테킨
  • 크립토잔틴
  • 콜로로겐산
  • 안토시아닌
  • 이사틴
  • 보론
  • 유기산
  • 칼륨
  • 철분
  • 칼슘
  • 비타민K
  • 비타민A
  • 비타민C

자두 효능

자두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의 경우 강아지의 면역력을 높여주며,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과일입니다.

자두 껍질 색만 봐도 알듯이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안구 질환이나, 시력 감퇴 등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강아지 변비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자두에 들어있는 칼륨의 경우, 나트륨을 원활하게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혈관에 도움을 주는 과일입니다.

비타민 A의 경우 안토시아닌과 마찬가지로 시력보호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피부, 신장 기능 개선을 도와줍니다.

강아지 자두

강아지 자두 급여방법 및 주의사항

강아지에게 자두를 급여하시기 전 알아둬야 할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씨 제거

자두 씨는 크기도 클 뿐만 아니라, 딱딱하기 때문에, 씨를 씹는 과정에서 치아가 손상이 될 수 있으며, 씨앗을 통째로 그냥 삼킬 수 있습니다.

자두 씨를 먹을 경우 소화가 안되서 장폐색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씨앗 속에는 시안화물을 함유하고 있어, 중독증상이 일어날 경우 아래와 같은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침 흘림
  • 호흡곤란
  • 발작
  • 떨림
  • 동공 확장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몇 시간 만에 급성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껍질 제거

자두 껍질도 마찬가지로 강아지가 먹었을 때 소화 불량을 일으키기 때문에 자두를 급여하기 전 껍질을 제거한 상태로 주세요.

자두 세척

자두도 사과만큼 많은 양의 소독을 거치게 됩니다. 수확 전부터 수확 시기까지 사계절 내내 소독을 하기 때문에 세척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두 세척방법>

  • 흐르는 물에 씻기
  • 물을 버린 후 그릇에 자두를 넣고, 베이킹소다를 넣기
  • 베이킹소다로 자두 문지르기
  • 물에 5분가량 담그기
  • 다시 한번 흐르는 물에 세척

간혹 더욱 깨끗하게 세척하기 위해 식초물에 담그는데, 이경우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니, 흐르는 물에 몇번 더 헹궈주세요.

세척방법이 힘드실 경우, 유기농 자두를 급여하시면 더욱 안전하게 먹일 수 있습니다.

소량 급여

강아지에게 자두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으니, 처음 급여하실 때는, 소량만 급여하시고, 아무 탈 없이 잘 먹으면, 급여량을 조금씩 늘려주세요.

강아지에게 자두를 급여할 경우, 많은 비타민과 영양소를 공급해 줄 수 있으나, 급여하기 전 위 주의사항을 지키면서 급여하셔야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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