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밑반찬이 바로 멸치를 이용해 만든 조리 요리인데요. 워낙 소비량도 높다 보니 대부분의 가정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해산물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또한 칼슘과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아 건강에도 좋은 식재료인데요. 오늘은 강아지 멸치 먹어도 되나요?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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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강아지 멸치 먹어도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강아지 멸치 먹어도 됩니다. 특히 뼈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성장견이나 노견에게 정말 좋은 재료 중 하나입니다. 다만 멸치를 공급하기에 앞서 몇 가지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멸치 성분
멸치를 어떻게 가공했는지에 따라 조금씩 성분 차이가 있으나,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마른 멸치 100g 기준 성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열량 : 약 114Kcal
- 단백질 : 약 23.1g
- 수분 : 약 69g
- 포화지방 : 약 0.26g
- 칼슘 : 약 509mg
- 칼륨 : 약 370mg
- 철분 : 약 2.9mg
- 인 : 421mg
이외에 비타민 A, 비타민 B군, 비타민 C, 비타민 E 등 정말 많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강아지 멸치 효능
칼슘
강아지의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칼슘 성분은 멸치에 정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로 인해 성장하고 있는 강아지에게 특히 효능이 있으며, 그뿐만 아니라, 뼈가 약한 노견에게도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또한 칼슘은 근육이 잘 수축하고 이완할 수 있게 끔 도와주는 효능이 있으며, 심장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메가 3
멸치에는 지방산의 한 종류인 오메가 3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강아지가 섭취할 경우 정말 많은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먼저 강아지의 피부와 피모를 윤기나게 만들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항염작용을 하기 때문에 염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심장병의 위험을 줄여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뇌 발달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노견이나 성장하고 있는 강아지에게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셀레늄
미량 무기질인 셀레늄은 특히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지니고 있는 성분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를 보호해 주며,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생성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비타민 E
셀레늄과 마찬가지로 항산화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강아지의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어, 바이러스 등에 의한 저항력을 높여주며, 심장 질환과 같은 질병을 예방해 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강아지 멸치 급여시 주의사항
염분 제거
멸치는 바다 생선이기 때문에, 생선 자체에 많은 양의 염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만약 많은 양의 염분을 섭취하게 될 경우, 탈수,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나며 지속적으로 공급하게 될 경우, 고혈압이나 혈관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멸치를 공급하기 전 물에 30분 이상 담그거나, 멸치를 끓는 물에 넣어 충분히 염분을 제거 후 급여하시기 바랍니다.
작은 멸치 공급
국물용 멸치의 경우 사이즈가 제법 큰 편이며, 이러한 멸치를 공급하게 되면 잔가시로 인하여, 강아지 목에 걸릴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잔멸치를 이용하거나, 큰 멸치를 사용할 경우 가시를 제거하여 급여하시기 바랍니다.
알레르기
다른 과일이나 음식에 비해 적지만 멸치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처음 멸치를 공급할 경우, 매우 소량만 급여하여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시고 급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