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함께 누워있다 보면 종종 사람처럼 딸꾹질을 할 때가 있는데, 어디가 아픈 건 아닌지 걱정이 되곤 합니다. 특히 성견보다는 새끼 강아지에게 자주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강아지 딸꾹질 원인과, 증상, 멈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able of Contents
Toggle강아지 딸꾹질 원인 5가지
강아지가 딸꾹질의 경우 정말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겁이 많거나 성격이 예민한 강아지에게 주로 나타며, 육체적인 원인과 심리적인 원인, 질병으로 인한 딸꾹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육체적인 원인
횡격막
새끼 강아지의 경우 성견에 비해 작은 일에 더욱 쉽게 흥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평소보다 많은 양의 공기를 흡입을 함과 동시에 횡격막의 근육수축현상이 일어나 딸꾹질을 하게 됩니다.
과도한 짖음
강아지가 평소보다 더욱 흥분하여 과도하게 짖을 경우 이로 인해 딸꾹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잘못된 식습관
평소 사료나 간식을 급하게 먹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에게서 딸꾹질이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급하게 음식을 섭취하면서 공기가 위에서 팽창하면서, 이로 인해 횡격막에 자극을 주면서 딸꾹질을 하게 됩니다.
또한 음식뿐만 아니라, 물이나 액체 등도 마찬가지로 빠르게 마실 경우 생기게 됩니다.
체온
특히 여름과 겨울에 딸꾹질이 자주 생기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체온 변화로 인해 생기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해 강아지 체온이 급격하게 내려가거나, 겨울철 환기 등으로 인해 찬 바람으로 인해 온도가 변화가 되어 딸꾹질을 하게 됩니다.
식후 운동
사료를 먹고 난 후 강아지가 바로 산책이나 운동을 할 경우, 마찬가지로 부풀어 오른 위가 횡격막을 자극해 딸꾹질을 하게 됩니다.
심리적인 원인
스트레스
강아지가 평소 불리 불안을 심하게 겪고 있거나, 성격상 긴장을 쉽게 하는 아이의 경우 딸꾹질을 하며, 특히 견주에게 혼날 때 많이 나타납니다.
관심을 끌기위해
딸꾹질을 하면, 관심을 주는 견주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받기 위해 습관적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질병으로 인한 딸꾹질
딸꾹질의 경우 대부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될 수 있으나 30분 이상 딸꾹질이 지속된다면, 질병으로 인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천식
- 뇌졸중
- 폐렴
- 심낭염
- 늑막염
- 뇌경색
- 기생충 감염
만약 멈추지 않고 반복적인 행동을 할 경우 지체 없이 동물 병원을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딸꾹질 멈추는 방법
물 공급
멈추는 방법으로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먼저 물을 마시게 하는 것입니다. 이때 물은 너무 차갑지 않은 온도로 급여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산책 및 걷기 운동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며, 걷기 운동이나 산책으로 공기를 마실 수 있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등 마사지
강아지의 등이나 배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면 딸꾹질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체온 유지
급격하게 떨어진 체온으로 인해 딸꾹질을 할 경우, 강아지의 체온이 올라갈 수 있도록 에어컨 온도를 높이거나, 강아지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세요.
설탕물 또는 꿀물
딸꾹질을 진정시키는 방법 중 하나인 설탕물이나 꿀물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꿀의 경우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의 경우 설탕물로 대체를 하며, 꿀물로 급여를 할 경우, 몸무게 5kg당 1ml의 양으로 계산하셔서 급여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관련 정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