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예방에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가 바로 다시마인데요. 수용성 식이섬유인 알긴산 성분으로 인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탈모예방에도 좋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다시마 먹어도 되나요?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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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강아지 다시마 먹어도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답은 YES. 강아지 다시마 먹어도 됩니다. 다시마는 해조류이기 때문에 열량도 매우 낮으며, 각종 식이섬유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강아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다만 강아지에게 다시마를 급여할 때는 주의사항 몇 가지를 숙지하고 급여하시기 바랍니다.
다시마 성분 함량
- 열량 : 약 35~45Kcal
- 탄수화물 : 약 8~12g
- 단백질 : 약 2~4g
- 지방 : 약 0.1g
- 식이섬유 : 약 5~7g
이외에 비타민 A와 C, 칼슘, 철분 등과 같은 미네랄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강아지 다시마 효능
알긴산
다시마, 미역과 같은 해조류에 함유하고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이며, 소화를 개선해 주는 효능이 있어, 소화 불량, 위산 과다, 복부 팽만 같은 소화기관에 도움을 주며, 염증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을 지닙니다.
칼슘
강아지에게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인 칼슘은 다시마 100g에 약 150mg나 되는 꽤나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어, 강아지의 뼈와 치아를 더욱 튼튼하게 해주며, 특히 성장에 도움을 주기에 성장기인 강아지에게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요오드
요오드 성분은 강아지의 갑상선 호르몬 합성에 필요한 영양소이며, 대사 기능을 도와주기 때문에 영양소가 흡수되는 것과 에너지를 만드는 데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강아지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질병이나 감염병을 예방해 줍니다.
글루탐산
우리가 요리에 감칠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다시마는 글루탐산이라는 성분에서 나오는데요. 이 성분은 아미노산의 한 종류로써 강아지의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자유 라디칼로부터의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예방하며, 강아지의 관절을 건강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엽록소
항산화 작용을 해주는 엽록소는 소화기관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강아지 소화 효소를 활성화를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음식물을 섭취하였을 때 더욱 소화가 잘 되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엽록소는 강아지 장 내의 유익균이 잘 성장하도록 도와 튼튼한 장을 만들어주며, 항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관절염 등과 같은 염증 질환을 완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강아지 다시마 주의사항
염분
해조류이기 때문에 다시마 자체에 염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급여할 때는 1~2시간 정도 물에 담가 염분기를 제거한 후 급여를 하셔야 하며, 염분을 제거하지 않고 급여하게 될 경우 많은 양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됩니다.
요오드
앞서 요오드 성분은 강아지의 갑상선 호르몬에 도움을 준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반대로 너무 과하게 섭취하게 될 경우, 오히려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로 인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생 다시마
조리가 되지 않은 다시마를 급여하게 될 경우, 질긴 섬유질로 인하여, 소화 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배에 가스가 차거나, 구토, 설사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다시마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식품이기에 강아지에게 처음 급여 시 익힌 다시마를 매우 소량만 급여한 후 별다른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