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함께 있다 보면 더운 날씨로 인해 평소와는 다르게 호흡수가 더욱 빠르게 헥헥 거릴 때가 있는데요. 이외에도 보통 산책이나 운동을 한 경우, 강아지 과호흡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평소에 집에 있다가 과호흡을 할 경우 질병에 의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과호흡 원인 및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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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강아지 과호흡 원인 및 대처방법
강아지는 사람과 비슷한 호흡수를 가지고 있으며, 정상적인 호흡을 가진 소형견은 1분당 평균 약 20회 정도, 대형견의 경우 약 15회의 호흡을 합니다. 이보다 더욱 빠른 호흡을 하거나 1분에 약 30번 이상 호흡을 하면 이때 강아지 과호흡이라고 합니다.
과호흡 원인
과호흡의 경우 정말 다양한 원인이 있으나, 이외에 다른 질병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더운 날씨
강아지에게는 두 종류의 땀샘이 있으며 발바닥의 땀샘과, 부분 분비 땀샘이 있습니다.
- 발바닥 땀샘 : 체온을 내리기 위해 발바닥을 통해 땀을 분비
- 부분 분비 땀샘 : 본인의 냄새를 다른 강아지에게 인지 시켜주기 위해 분비
즉 실질적인 열을 내리기 위한 땀샘은 대부분 발바닥과 개구 호흡을 통한 방법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더운 날씨에 과호흡을 하게 되면서 체온을 내리기 때문에, 이로 인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산책 및 운동
습기가 많고 더운 여름철 특히 쉽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강아지에게 과호흡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강아지가 평소와 다르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느낄 경우에도 과호흡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강상 문제
위의 항목과는 다르게 건강상으로 인해 과호흡이 올 경우, 잠깐이 아닌 15분 이상 지속적인 과호흡을 할 경우, 빠르게 동물 병원을 내원해야 하는데요. 건강상 문제로 인한 과호흡일 경우, 빠르게 동물 병원을 내원해야 하며, 건강상 문제로 인한 과호흡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심장 사상충 감염
- 알레르기
- 감기 또는 기관지염
- 심부전
- 기도 막힘
- 질식
- 혀나 잇몸이 변색
강아지 과호흡 대처방법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한 과호흡의 대처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체온 낮추기
열대야로 인해 강아지 체온이 올라 과호흡이 올 경우,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어 체온이 내려가게 하며, 이외에 쿨매트나, 쿨나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산책 및 운동시간 변경
요즘은 해 뜨는 시간이 길다 보니 이른 저녁 시간에 많이 산책을 시키는데, 과호흡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침이나 늦은 저녁시간대에 산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으로 인한 과호흡
건강상에 의한 과호흡의 경우 대부분 위급한 상황이므로, 집에서는 대처가 어렵습니다. 빠르게 동물 병원을 가서 진단 받는 게 중요하며, 만약 과호흡으로 인해 질식이나 숨을 쉬지 못할 경우 심폐소생술을 해야 합니다.
강아지 과호흡의 경우 단순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이 되었을 경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질병으로 인한 과호흡이 올 경우는 반드시 동물 병원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